모범 장애인근로자 10여 명에 대한 시상 이뤄져

ⓒ한국장애인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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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에 광주지역 근로 장애인 110여  명과 장애인복지관 직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광주광역시 근로 장애인 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개발원과 광주지역 직업재활네트워크 기관 10개소가 협업해 근로 장애인 당사자의 여가활동과 소양교육을 실시하고자 마련됐다.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된 워크숍에서는 지난 9월부터 광주지역 직업재활서비스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모집한 모범 장애인근로자에 대한 시상과 소감 발표도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의 김대연 씨(41), 광주동구장애인복지관 김윤진 씨(30), 송광정신재활센터 라준식 씨(28) 등 10명이 모범 장애인근로자로 선정됐다.

이어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도박문제 예방 힐링콘서트’의 주제로 연극을 선보이고, 주관기관인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주도로 근로 장애인 팀 대항 연합 체육대회를 가졌다.

한편 개발원은 지난해에도 광주지역 근로 장애인 80여 명, 직업재활서비스 수행기관 및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근로 장애인 연합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3년 연속 장애여성 취업지원사업 기관으로 선정, 지역맞춤형 직업재활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지역 내 중증 장애인의 자립기반 강화에 애쓰고 있다.

개발원 최경숙 원장은 “광주 지역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 수행기관과 종사자분들이 항상 힘써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광주지역의 장애인 근로자뿐 아니라 전국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울타리 안에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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