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여성, 노인, 다문화, 장학사업 5개 분야 7천5백만 원
인천시 기업교류단체인 공익법인 인천비전기업협회는 지난 10월 14일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한 기부금 1,500만 원을 인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인천비전기업협회에서 전달된 기부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중증장애부모에게 태어난 비장애아동의 양육 돌 봄비용으로 전달되어 현재 제도권에서 시행 중인 양육 및 돌봄 서비스 전달체계로는 지원이 안 되는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양육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비전기업협회는 2014년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받았으며,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되면 수입을 회원의 이익이 아닌 공익을 위하여 사용하여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해마다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도 노인분과, 여성분과, 아동분과, 다문화분과, 장학사업분과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자체 회비 7천5백만 원을 들여 분야별 1천500만 원씩 나누어 전달하였다.
또한, 2020년에는 회비 이외에 2억 원을 목표로 성금을 모금하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기부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2020년부터 중증장애가정의 자녀양육 돌봄을 위한 인천시 차원의 제도 마련과 예산을 편성하여 자녀양육 돌봄 체계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사회적 지원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장명진 복지TV 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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