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질병관리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다녀온 홍역 환자가 3명 발생함에 따라 해외여행 이후 발진 등 의심 증상이 있는지 관찰해 달라고 지난 11일 당부했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홍역 환자 3명은 태국 여행을 다녀온 20∼30대로 이달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12월 첫 홍역 환자 이후 현재까지 총 188명의 환자가 신고됐고 이들은 주로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해외여행을 통한 감염으로 조사됐습니다.

홍역 잠복기는 7∼21일로 이 기간에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관할 보건소에 문의해 안내를 받은 후 보건소 또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이동할 때는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후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또 의료기관 내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 전화 연락 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기관은 발열을 동반한 발진 환자가 내원 시 홍역 가능성을 고려해 관할 보건소에 지체 없이 신고해야 합니다.

만약 홍역을 앓은 적이 없거나 2회 예방접종 기록이 없는 등 면역 증거가 없다면 출국 전 예방접종을 최소 1회 이상 맞아야 합니다.

 

2. 보건복지부가 ‘찾아서 알려주는 복지서비스’의 명칭과 구호(슬로건)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대국민 공모전을 실시합니다.

찾아서 알려주는 복지서비스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민 각자가 받을 수 있는 복지사업을 찾아서 알려주는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복지사업을 신청하기 위해 사업들을 하나하나 찾아봐야 하는 지금과 달리, 앞으로는 복지 인공지능(AI)이 개인이 처한 각종 상황과 복잡한 복지사업 정보를 분석해 안내합니다.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 발생의 큰 원인으로 지적된 ‘몰라서 못 받는’ 문제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공모전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또는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 결과에 따라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상금을 수여 할 예정입니다.

 

3. 인천시 서구 노인복지관이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서구 복지관은 이번 수상으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기관 평가에서 연속 A등급 우수기관 선정된 지역의 대표 노인복지기관으로서 노인 평생교육, 사회활동 지원, 독거노인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 인천대교(주)가 지난 8일 인천 인재육성재단에 인천 영종도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2,000만 원을 기탁하는 희망 장학금 업무 협약식을 인천대교 본사에서 열었습니다.

인천대교(주)는 인천 국제공항과 송도 국제도시를 잇는 국내 최장 대교를 2009년 개통한 이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장애인 예술 활동 지원, 장애인 직업 재활을 위한 카페 운영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밖에 자세한 소식은 웰페어뉴스 홈페이지와 장애인신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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