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 효자도서관에 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개소
전주시립 효자도서관에 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개소
  • 정두리 기자
  • 승인 2019.10.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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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2평으로 전국 42번 째 매장,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3명 채용

전주시립 효자도서관에 국내 42번 째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이 문을 열었다.

아이갓에브리씽 전주시립 효자도서관점은 지난 2016년 전주시청 꿈앤카페 개소, 지난 2017년 전북도청, 올해 전주시설관리공단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개소 이후 전주시에서 문을 연 네 번째 사례다.

지난 15일 오후 2시 전주시립 효자도서관 2층 로비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남인순 사업본부장, 김승수 전주시장, 완산도서관 박용자 관장, 다온복지센터 김미아 센터장 등 참여기관 대표 및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해 카페 개소를 축하하고 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또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3명에게 직원 명찰을 달아주고, 바리스타가 직접 내린 커피를 시음하는 시간도 가졌다.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공공기관 건물, 민간기업 사옥 등에 마련한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다.

이번에 문을 연 전주시립 효자도서관점을 포함 이달 기준 전국 42개 매장에 약 160여 명의 장애인이 채용돼 일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립 효자도서관점 개소를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카페 기자재와 인테리어 등 설치비를 지원했고, 전주시청은 효자도서관 내 카페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카페 운영은  다온복지센터가 맡았다.

남인순 사업본부장은 “지난 2016년 전주시청에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의 전신인 꿈앤카페가 문을 연 이후, 효자도서관까지 전주시에만 4개의 카페가 설치돼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선도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이벤트 마케팅 등의 대국민 홍보를 통해 아이갓에브리씽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