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 사회 및 장애인등급제 폐지 현안 파악 나서

ⓒ인천시동구청

 

동구는 17일, 관내 노인·장애인 관련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구의 현안사항을 파악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찾아가는 권역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청장이 관계 시설 임원과의 회의 개최를 통해 보다 빠른 현안사항을 파악해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공감함으로써 피부로 체감하는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는 관내 노인·장애인복지시설인 동구 노인복지관, 동구노인문화센터, 동구 한마음 종합복지관 시설장을 비롯한 간부진들과 만나 이미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동구의 문제를 파악하고 장애인등급제 폐지와 관련하여 실제로 체감하는 변화 등에 대해 경청하며 대화를 나눴다.

인천시 동구 허인환 청장은 “현장에 나와 직접 관계자들을 만나면 생각지도 못한 해결방안들이 마련되는 경우도 있다. 앞으로도 소중한 의견은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해결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정책간담회’는 17일 복지관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1일까지 주 1회씩 관내 경로당 및 장애인 관련 협회 등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추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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