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50여 명의 시각장애인지도자 및 가족들 모여 기념식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는 매년 10월 15일을 ‘흰지팡이 날’로 선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지난 15일 흰지팡이 날을 전후해 전국 17개 지부에서 기념식 및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전국규모의 기념행사는 지난 15일 서울특별시 AW컨벤션센터에서 전국의 시각장애인지도자 및 가족들 450여 명이 모여 기념식을 가졌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홍순봉 회장은 시각장애인들이 뭉쳐 시각장애인복지의 밝은 미래를 만들자는 취지의 대회사로 내빈과 참석인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또 기념식에서는 자립과 성취의 상징인 흰지팡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흰지팡이 헌장 낭독,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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