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유등축제 장애인 이용 불편 개선 외면
진주남강유등축제 장애인 이용 불편 개선 외면
  • 서정용 기자
  • 승인 2019.10.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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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에서 일몰이 되면 강물에 설치된 다양한 조형물들이 화려하게 불을 밝혀 유등축제 열기가 달아오릅니다.

남강의 유등행사는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진주대첩에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

2만여 명의 왜군들이 쳐들어오자 진주성 수성군은 밤중에 남강에 유등을 띄어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군사 전술로 활용하고 성 밖에 가족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 수단으로 사용했던 것이 진주시 대표축제로 거듭나고 있어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100만 명이 넘어서 있습니다.

취재팀이 진주 남강 유등축제장을 시각장애인과 현장을 확인해보니 휠체어 장애인들을 위해 개설된 강변진입로가 급경사로 비좁아 이용이 어려운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진주시 장애인총연합회 관계자는 해마다 열리는 진주 남강 유등축제장에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결해주도록 여러 차례 요청하고 있으나 반영이 외면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주시 문화예술 담당 관계자는 장애인 불편과 65세 이상 노인 혜택 미흡, 부교 통행 정체, 주민 출퇴근 불편사항 등을 개선하도록 남강 유등축제를 총괄하는 진주시 문화예술재단에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복지TV 서정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