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하 아산장복)은 지난 22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2회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 활동지원사 등 300여 명이 참여,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고,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아산지회·충남시각장애인협회 아산시지부·충남농아인협회 아산시지부·충남척수장애인협회 아산시지부·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한국교직원공제회, 큰사랑빵굼터, 서진마트, 남산촌장골, 아산시기초푸드뱅크이 후원으로 함께했다.

아산장복 이창호 관장은 대회사를 통해 “아산시 장애인들이 염원한 아산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2회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개최하게 돼 뜻 깊다.”며 “이번 운동회를 위해 참석한 많은 내빈들과 후원하고 도움 준 손길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오세현 아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곡식이 노랗게 익어가는 청명한 가을, 이렇게 좋은 날씨에 행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지난 7월 장애인의 체력증진과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개관한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운동회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즐겁게 운동하고 행복한 추억을 쌓고 가갈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운동회는 나눔(청)팀과 사랑(홍)팀으로 나뉘어 1·2부로 진행됐으며 큰 공 굴리기, 한마음공튀기기, 보치아, 낙하산달리기, OX퀴즈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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