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거주 발달장애인 집중방문상담 진행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전북발달센터)가 지난달부터 2개월간 김제시 등록 발달장애인 823명 중 방문상담을 동의한 256명을 대면 상담한 결과, 94명이 개인별지원계획 수립을 희망했다.
 
이번 집중방문상담은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대상 및 권익옹호(권리구제, 공공후견) 신규 사례 발굴을 위해 진행됐다.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 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김제시 내 발달장애인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진행했다.

이를 계기로 내년 상반기까지 개인별지원계획 수립을 희망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욕구에 부합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도내 발달장애인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북발달센터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김제시 지평선어울림센터에서 김제시 발달장애인 대상 집중방문상담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발달센터, 전라북도청, 김제시청, 김제시장애인복지관, 김제시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 집중 방문상담 결과분석 및 향후 업무공유 방안을 협의했다.

전북발달센터 박승택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어려움에 처한 발달장애인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집중방문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복지서비스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김제시 유관기관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북지역 발달장애인 상담 및 지원 문의는 전북발달센터 개인별지원팀(063-714-2610) 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대표번호(1522-28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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