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직접 제안·심사·기획하는 ‘국민 참여 예산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4일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센터(6대)에서 시립체육재활원(5대)을 비롯해 서구건강체련관(2대),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2대), 동구아름다운복지관(2대), 대전보훈체육회(2대) 등 관내 장애인체육시설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용 휠체어 19대(대당 5~6백만원)를 전달했다.

스포츠용 휠체어는 높은 가격 때문에 지금까지 일반 휠체어를 이용해 체육활동을 했던 장애인에게 이날 지원한 스포츠용 휠체어는 장애인 스포츠의 참여기회확대는 물론 능률을 통한 기량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19년 첫 시행된 이번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국민참여 예산’을 받아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전은 2018년 장애인 생활체육실태조사(대한장애인체육회)와 시·도장애인체육회의 수요조사를 통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그 활용도와 수요도에서 크게 변화될 전망이다.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 김홍영 사무처장은 “장애인 체육시설에 찾아와도 체육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체장애인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체육 활동을 보다 많이 가까이서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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