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고민하고 생각하는 ‘청소년 진로정책’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일 인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학부모, 교사, 공무원 등 청소년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인천시 청소년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여성가족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공감되고 실효성 있는 청소년정책 개발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지난 3월부터 7월 4개월 동안 인천 관내 청소년 및 청소년정책 관계자 1,200명을 대상으로 요구조사를 실시했고 해당 결과를 수렴해 ‘청소년 진로정책’을 2019년도 주제로 선정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정책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책 개발을 기원하고자 ‘청소년 진로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선정된 V-log를 활용한 진로 데이터베이스 구축(진로교육학습공동체/김진숙 외 2인), 우리 동네 구석구석 ‘진로 맛집’(계양구 청소년 수련관 동아리연합회 SHAKE), 학교-수련시설 통합 동아리 운영(숙명여자대학교 김지윤) 이상 총 3점의 번뜩이는 청소년정책 아이디어를 포럼 참가자를 대상으로 발제를 진행했다.

진로정책에 대한 흐름과 방향성을 획득하고자 국가 청소년 진로정책(한국 청소년정책연구원 청소년정책분석평가센터 소장)과 인천시 청소년 진로정책(인천시의원 유세움)에 대해 기조강연과 종합 질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포럼의 주관기관인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지경호 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책이 개발되는 청소년 친화적인 인천시 사회분위기 조성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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