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여수 디오션호텔 그랜드볼륨에서는 여수와 부산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대축제가 열렸습니다

여수와 부산지역 발달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백여 명이 함께한 축제의 자리에는 발달장애인들의 풍물패 공연과 충무공 이순신 시극 뮤지컬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모두가 한데 어울리는 문화 친선교류의 장이 됐습니다.

 

인터뷰-문상엽 /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여수지회장

이행사가 일회성이아닌 영호남이 함께 지속가능한 행사로 유지되도록 교류를 할 것이며 앞으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일원이 되는 기회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특히 이자리에서는 여수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김유화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으로 친목을 다졌으며 1박2일 일정으로 여수에 온 부산지역 장애인 가족 350여명은 여수 충민사와 진남관 대첩비 등 충무공 이순신 전라좌수영 유적지를 돌아보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웠습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여수시지회와 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는 앞으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문화교류와 친선을 위한 한마당 대축제를 계속 이어 나가기로 했습니다.

복지TV뉴스 이영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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