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성과 공유 및 발전방안 모색

ⓒ 한국장애인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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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은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전북발달센터)는 지난달 31일~지난 1일까지 ‘2019년 전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전북포럼(이하 전북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전북포럼은 올해 시행된 성인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와 관련해, 발달장애인의 삶이 얼마나 나아졌는가를 파악하고 향후 주간활동서비스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전라북도, 중앙·지역발달센터장, 주간활동 제공기관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진행됐다.

포럼 첫날인 31일에는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우수사례 발표와 지역 센터별 현황을 공유하고 울산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김민경 센터장이 ‘미국 발달장애인 커뮤니티 리빙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전북대학교 김미옥 교수가 ‘발달장애인과 주간활동서비스 그 의미와 쟁점’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1일에는 중앙・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조직진단 관련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은 “지난 3월에는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가, 지난 9월부터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앞으로도 중앙·지역발달센터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가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에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권리구제 및 공공후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관련 상담 및 사업 문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발달장애인지원센터(1522-2882) 또는 누리집(www.broso.or.kr)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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