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까지 신입생 모집

ⓒ 대구대학교
ⓒ 대구대학교

내년 3월, 국내 최초 장애학 박사과정이 대구대학교에 신설된다.

대구대는 작년 3월 국내 최초 일반대학원에 ‘장애학과’를 신설해 석사학위과정을 개설했다. 내년 2월에 국내 최초 장애학 석사학위 수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첫 입학생들이 더 심도 깊은 학문적 성취를 원하고, 장애계에서 지속적으로 장애학 박사학위 과정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음에 따라, 내년 3월부터 박사학위 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일까지 박사와 석사학위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장애학과 입학생들은 연구장려 장학금, 연구조교 장학금, 외국어성적우수 장학금, 학술연구실적 장학금, 저소득층 장학금, 교육지원조교 장학금 등과 같이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장애학생에게는 학기당 최대 70만 원까지 장학금이 지원된다. 입학생들은 대구대 특성화 분야인 특수교육·재활과학·사회복지 분야와의 공동 연구는 물론 국내 정기 세미나와 해외 장애학 연구센터와의 공동 연구 등을 통해 장애학의 세계적 흐름에 접할 수 있다

장애학과 학과장인 손홍일 교수는 “장애학 석사과정을 국내 처음으로 개설한 대구대에서 박사학위 과정을 국내 최초로 개설함으로써 한국의 장애학을 선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대구대 장애학과가 의미 있는 역사를 써나갈 수 있도록 연구와 학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학과 석사 및 박사과정 입학 관련 사항은 대학원 누리집(grad.daegu.ac.kr)을 참조하거나 장애학과 사무실(053-850-509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