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방문, 나눔 문화 확산, 복지자원 마련 등 공로 인정

ⓒ연수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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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연수 희망지기’로 활동 중인 ‘2019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는 이날 시상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복지통장 등 연수구 복지안전망 ‘연수 희망지기’로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와 복지자원 발굴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4명을 선정한 바 있다.

수상자는 허인원(선학동), 채창호(연수2동), 이현옥(연수3동), 황옥순(동춘3동)씨로 모두 연수구 복지안전망 ‘연수 희망지기’에서 활동 중인 봉사자들이다.

수상자들은 위기가구 정기 방문과 복지자원 연계활동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각종 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자원 마련에 기여했다.

지역별로 운영 중인 연수 희망지기는 무보수·명예직인 연수구 인적자원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위촉과 활동이 가능하다.

연수구 고남석 청장은 “최근 생활고로 추정되는 가족 사망 사건이 증가하는 등 고립되어있는 위기가구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신속하게 발굴,지원하기 위해 앞장서서 헌신하시는 네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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