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 장애인이 만드는 카페 생긴다
이천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 장애인이 만드는 카페 생긴다
  • 정두리 기자
  • 승인 2019.11.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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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개소

경기도 이천시에 국내 43번 째 중증 장애인 채용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이 문을 열었다.

이번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은 약 50평 규모의 베이커리형 카페로, 기존에 채용되던 장애인 바리스타뿐 아니라 장애인 파티시에 또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지난 13일 오후 2시 이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1층 백자동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남인순 사업본부장, 엄태준 이천시장,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윤우욱 이첨점장, 한국농아인협회 변승일 회장 등 주요 내빈 및 사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카페 개소를 축하하고 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또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5명에게 직원 명찰을 달아주고, 바리스타가 직접 내린 커피를 시음했다.

이번에 채용된 5명의 바리스타는 청각·언어장애인으로, 한국농아인협회 이천시지회에서 카페 및 바리스타 관리를 담당한다.

이번 이천 롯데프리미엄아울렛점 개소를 위해 개발원은 카페 기자재와 인테리어 등 설치비를 지원했고,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은 카페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또 이천시에서는 카페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했다.

남인순 사업본부장은 “지난해 7월 이천훈련원점에 개소한 중증 장애인 채용카페 아이갓에브리씽 24호점에 이어 이천시에 두 번째로 카페를 개소하게 돼 기쁘다.”며 “베이커리형 카페가 특징인 이번 카페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마케팅과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공공기관 건물, 민간기업 사옥 등에 마련한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다.

이번에 문을 연 이천 롯데프리미엄아울렛점을 포함 이달 기준 전국 43개 매장에 약 160여 명의 장애인이 채용돼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