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2019년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 청소년 보호캠페인을 수능시험 직후인 14일 저녁 연수동 일대에서  실시한다.
 
 이번 합동 캠페인에는 연수구청 여성아동과 7명,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10명, 연수구시민명예감시원 5명, 연수경찰서 10명, 동부지원교육청 5명,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5명, 연수경찰서 청소년육성회 5명, 포순이 봉사단 15명 등 60여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어깨티와 피켓, 팸플릿을 이용하여 수능 후 긴장이 풀릴 수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유해업소 출입의 위험성과 주류·담배 등 청소년 유해 물질의 유해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학교 주변과 유해업소 밀집지역의 업주에게 청소년 유해약물·유해물건의 청소년 대상 판매 금지를 당부하고,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으로 깨끗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캠페인 취지를 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계도 활동과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청소년 선도와 유해환경 개선 등 청소년 보호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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