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

인천 남동구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겨울나기 후원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간석1동에 있는 ‘예다인 어린이집’(대표 문홍기) 원아들이 자체 바자회로 정성껏 모은 이웃 돕기 성금 150만 원을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다음날인 13일에는 지역 사업체 ‘정가네 손두부집’(대표 양동섭)에서 백미(10kg) 20포를 후원했고, 14일에는 인천 성암 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박옥순)이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전기요 5매를 후원했다.

문홍기 대표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고사리 손으로 직접 나눠 쓸 물품을 가져와 판매하고 모은 성금인 만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기부에 참여한 아이들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 박옥순 인천 성암 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따뜻하고 훈훈한 세상을 만드는 큰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저소득층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김남섭 간석 1 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어린이집 원아들, 학부모님들, 선생님들, 그리고 어려운 경기에도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나눠주신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