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하늘문화센터에서 열린 ‘인천공항공사 지역학교 특성화사업 성과 발표회’ 에 참여한 학생들이 공연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복지tv 경인방송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인천시 중구 하늘문화센터에서,2019 지역학교 특성화사업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학교 특성화사업은 공사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예술, 과학, 영어, 진로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을 공항 인근지역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성과 발표회는 올해 동안 이뤄진 교육의 결과물을 확인하는 자리로서, 특성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총 19개교 학생 366여 명이 오케스트라, 뮤지컬, 탈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참여아동을 위한 풍선아트, 제빵,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성과 발표회에 앞서서는 사업 참여 학교의 교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인재육성 사업의 현안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최민아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지역학교 특성화사업은 인천공항공사의 대표적인 교육공헌 사업으로 지역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성장해왔다”며 “앞으로 글로벌 공항 기업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학교 특성화사업은 인천공항공사가 2007년부터 13년간 단일 기업으로서 유례없이 지속해온 교육 분야 사회공헌 사업으로서, 연간 총 19개 학교, 9,200여명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적성 및 특기개발 교육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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