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소리농아인봉사단, 행복나누미 우수프로그램 ‘금상’
손소리농아인봉사단, 행복나누미 우수프로그램 ‘금상’
  • 정두리 기자
  • 승인 2019.11.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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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은 손소리농아인봉사단이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지원센터에서 진행한 ‘2019 자원봉사 행복나누미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손소리농아인봉사단은 대전지역 자원봉사단체로 등록된 80여 개 단체 중 유일한 장애인 봉사단체로, 모든 단원들이 청각·언어장애인으로 이뤄져 있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능기부라는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형태의 봉사활동 욕구에 반응해 올해 ‘2019 자원봉사 행복나누미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풍선아트교육 ‘따뜻한 풍선이 찾아갑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해 봉사단원들을 대상으로 풍선아트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후 사회복지 유관기관들을 대상으로 재능봉사활동을 4회기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참여 및 재능기부에 대한 단원들의 욕구를 충족시켰고,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활발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식개선 효과도 얻었다. 또한 지역사회 내에서의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시상식에 참여한 성연희 봉사단원은 “1년 동안 보람을 느끼면서 재능봉사활동을 참여했다. 손소리농아인봉사단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계속 재능봉사를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손소리농아인봉사단 이길순 부단장은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지원센터에 감사하다. 1년 동안 고생한 봉사단원들에게도 감사하다. 청각·언어장애인이 도움의 주체로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