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번학습지원센터는 시각장애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다음달까지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은 시각장애 당사자의 자립생활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교육과정 가운데 보호자가 알아야 할 장애관련 최근 이슈,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이해를 돕고자 진행된다.

또한 개별 사례를 기반으로 시각장애학생들이 교육, 직업생활, 사회활동 참여에 보다 적극적인 부모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교육 내용은 ▲최근 장애이슈의 이해(강사:동작 IL센터 강윤택 소장) ▲사례를 통해 배우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 그리고 특수교육법(강사:손주현 변호사) ▲시각장애당사자가 말하는 시각장애인의 미래 준비교육과 직업생활, 다양한 사회활동 방안에 대해(강사:성서중학교 류창동 교사) ▲중증 장애인 직업교육과 직업 발전 방향(강사: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효성 북부지사장) ▲시각장애 학생의 안질환 및 건강한 눈 관리법(강사:실로암안과병원 박혜성 과장)이다.

설리번학습지원센터 박은애 센터장은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시각장애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기회의 장을 만들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각장애인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구성원의 역량을 함께 강화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설리번학습지원센터에서는 시각장애인과 중복 시각장애인에게 유아기부터 성인기의 발달연령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재활서비스와 가족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