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5번 째 매장, 청각장애 중증 장애인 바리스타 3명 채용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에 국내 45번 째 중증 장애인 채용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이 문을 열었다.

21일 오후 2시 한국 전력연구원 제2연구동 1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최웅선 경영본부장, 대전광역시 김은옥 장애인복지과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한국농아인협회 변승일 회장 등 참여기관 대표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카페 개소를 축하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또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3명에게 직원 명찰을 달아주고, 바리스타가 직접 내린 커피를 시음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공공기관 건물, 민간기업 사옥 등에 마련한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다. 이번에 문을 연 한국전력연구원점을 포함 현재까지 전국 45개 매장에 약 180여 명의 장애인이 채용돼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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