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연구구청 홍보실

인천 연수구청 구내식당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연수구 저소득 주민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지정 사회복지기관)는 연수구청 위생과와 공동으로 20일 ‘저나트륨⋅저당 건강밥상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난 식약처 주최 ‘팔도 밥상 저염급식 요리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메뉴를 구내식당 중식으로 제공하고 메뉴의 특징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식품포장면에 표시된 영양 성분을 제대로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홍보했으며 성인 기준 하루 나트륨과 당 섭취량과 우리가 자주 먹는 음식에 얼마나 많은 나트륨과 당이 함유되었는지를 전시를 통해 직접 확인함으로써 평소 우리의 식생활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2019년 한 해동안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매주 수요일 ‘저나트륨⋅저당 건강밥상 Day’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를 함께 정리하는 자리로 만족도와 의견을 소원트리에 달아 2020년의 건강을 기원하고 ‘건강을 위해 나트륨과 당을 줄이자’는 내용을 SNS를 통해 널리 알리는 자리도 가졌다.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최윤희 센터장은 “2019년 한 해동안 저나트륨⋅저당 건강밥상 제공과 이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호응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용고객들의 건강한 식습관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연수구청 구내식당의 저나트륨⋅저당 건강밥상을 이용함으로써 달고 짠 음식에 익숙해진 연수구민들이 보다 건강한 식생활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연수구민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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