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이누리디자인에서 교육 진행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충남발달센터)는 지난 18일~21일까지 아산시 아이누리디자인 4층 교육장에서 제3차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인력 교육을 진행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만 18세에서 만 65세 미만의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동료와 함께 자신의 욕구에 따른 일상 활동을 하면서 낮 시간을 의미 있고 보람차게 보내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교육은 지식역량 3과목, 가치 및 태도역량 3과목, 실천기술역량 4과목 등 3개 부문 10과목으로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 중인 8명의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 지식역량 부문의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욕구와 지원, 발달장애인의 가족에 대한 이해 과목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이버교육(cyber.kohi.or.kr)으로 대체됐다.
수강자는 30시간의 이론교육 이수 후, 24시간 현장실습을 수료해야 주간활동서비스 제공인력 자격기준을 갖게 된다.
앞서 충남센터는 지난 4월~6월까지 두 차례 주간활동서비스 제공인력 교육을 진행했으며, 수급자격심의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주간활동서비스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또한, 충남도청의 지원으로 천안, 아산, 홍성, 태안, 예산, 금산 각 시·군에서 주간활동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2020년에는 충남 전 시·군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주간활동서비스 이용 신청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를 방문 해 신청이 가능하며, 본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남발달센터 개인별지원팀(041-415-121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