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스토리북 “당당히 지역주민으로 살아야 할 권리 알린다”

송파구방이복지관은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보편적인 삶을 누리기 위한 장애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장애인식개선 스토리북 ‘우리 동네 이웃 사촌’을 제작했다.

스토리북 우리 동네 이웃 사촌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후원하고 송파구청이 주관하는 민간사회복지기관 복지서비스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장애인으로서 자신이 살아온 인생의 경험을 나눠 준 장애당사자 3명과 활동지원사, 일러스트 재능기부자, 글과디자인 감수인 2명, 장애인식개선 스토리북 제작을 위해 구성된 TFT 위원과 장애인식개선 담당자가 참여했다.

우리 동네 이웃 사촌은 지난 11일부터 송파구 소재 초·중·고등학교를 비롯, 송파구 동주민센터, 관내 도서관, 서울시장애인복지관 등 150개소에 무료로 배포됐다.

더불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식개선에 활용 될 예정이다.

방이복지관 누리집(www.bangiwelfare.or.kr)에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 웹 상에서도 읽을 수 있다.

송파구방이복지관 김진숙 관장은 “장애인을 둘러싼 사회 환경적 변화에 맞춰 장애인이 자기가 태어난 지역과 마을에서 당당히 지역주민으로 살아야 할 권리를 알리고, 비장애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장애인을 위한 옹호세력의 예비적인 인식 기반 기틀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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