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시작되는 공간” 강원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소
“꿈이 시작되는 공간” 강원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소
  • 정두리 기자
  • 승인 2019.11.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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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최초 발달장애인 체험형 직업훈련 전문기관 원주에 문 열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25일 오후 2시 강원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정정식 기획관리이사, 강원도 서병재 부교육감, 장애인단체장, 학부모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강원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기 발달장애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직업훈련뿐만 아니라, 학령기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직무체험 서비스를 통해 직업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현장감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강원대학교, 삼양THS, 롯데마트 등 10개 파트너사에서 직접 참여해 발달장애인들이 문서작성, 선별, 물품정리 등 사무행정, 제조기술, 외식서비스 등 총 10개 직무를 실제와 동일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꾸민 직업체험관을 운영하게 된다.

강원대학교는 문서작성·사무보조, 강원대학교병원은 린넨·요양보조, 강원도교육청은 도서분류·진열, BGF푸드는 외식서비스, 스파오는 의류매장 서비스, 롯데마트는 대형마트 서비스, 삼양THS는 제조라인 선별, 성안은 세탁물 분류·접기, 카페의 숲은 고객응대서비스, 면접의신은 모의면접 VR체험 등 직무 실습을 진행한다.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서울·인천·대구·광주·대전·경기·전북·충북 등 총 8개소다.

강원권 최초 발달장애인 전용 체험형 직업훈련 전문기관인 강원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9번째로 문을 열게 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공단 정정식 기획관리이사는 “지역 내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직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직업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직업훈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할 것.”이라며 “장애인이 일을 통해 행복할 수 있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 없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자치단체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