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23일~24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모자농원으로 ‘2019년 축구단 동계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이번 전지훈련은 선수들의 단합과 훈련을 통한 경기력을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훈련에서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볼 트랙핑, 슛 등 축구 기술과 체력단련을 병행해 앞으로 있을 축구대회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복지관 축구단 장병주 주장은 “함께 훈련하며, 2020년 우리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 새로운 기분으로 모두 함께 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영수 축구단 단장은 “축구는 팀원이 중요하므로 먼저 화합, 단합 그리고 단결이 중요하다. 우리 모두 파이팅 하며, 동계 전지훈련을 잘 마치자.”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 축구단은 성인 뇌병변장애인으로 구성 된 축구단으로 1988 서울패럴림픽 주전 골기퍼 윤정렬 선수의 주도아래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축구단을 창단해 현재까지 동을 하고 있다.

본죽컵 제24회 전국뇌성마비인축구대회 1위, 한일 뇌성마비7인제축구 친선경기 한국대표팀 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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