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21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컬리지1에서 교육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발달장애인 동료상담가 양성과정이 진행된다.
 
발달장애인 동료상담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비슷한 어려움을 갖고 있는 발달장애인을 상담하는 활동이다. 상담을 통해 발달장애인으로 이 사회에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나누고, 서로의 권리를 지킬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이틀간 총 6가지 주제로 10시간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마음열기, 발달장애인권리옹호운동의 이해, 장애와 인권(인권아 놀자), 내 안의 감정알기, 동료상담가의 역할, 발달장애인 동료상담 기술로 구성돼 있다.

교육에 참여하게 되면 동료상담가로 활동할 수 있으며, 고용노동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지역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 수행 기관의 동료지원가로 활동(취업)할 수 있다.

교육 참여자의 교육 이수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2만 원의 참가비를 받고 있으며, 전체 교육 중 8시간 이상의 교육에 참여할 경우, 참가비 모두를 개인 통장으로 돌려준다.
 
교육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피플퍼스트서울센터 누리집(peoplefirstsc.or.kr) 접속 후 팝업 또는 활동소식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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