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선거에서 59.87% 득표로 제21대 회장 당선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선거가 지난 4일 진행, 기호 1번 오승환 후보가 당선되며 연임에 성공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선거에는 선거인수 3만3,741명 중 2만80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득표 결과 기호 1번 오승환 후보가 1만2,459표로 59.87%를 득표해 제21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기호 2번 장순욱 후보는 8,350표로 40.13% 지지를 받았다.

제20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으로 활동해온 오승환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회장직을 연임하게 된다. 임기는 2020년 3월부터 3년이다.

“100만 사회복지사와 함께하는 오!승환 복지국가로 나아갑니다”

오승환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 나서며 “100만 사회복지사와 함께하는 오승환 복지국가로 나아갑니다.”라는 구호를 내걸었다.

20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으로, 울산대학교 교수·사회복지국가책임제실현연대 상임대표·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아동권리보장 이사·아산사회복지재단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주요 공약은 ▲최고의 전문가 사회복지사 : 2급 국가시험제 도입 및 직무규정 확대, 사회복지사 원스톱 경력관리 시스템 완성, 보수교육 컨텐츠 다양화 및 교육비 지원 법률 제정 ▲존중받는 사회복지사 : 단일임금체계 완성, 사회복지사 연수원(제주)·힐링센터(울진) 건립 추진, 상근변호사 배치 및 ‘법률 지원·구조 지원단’ 설치 ▲일할 맛 나는 복지현장 : 위·수탁 제도, 평가제도 개선을 위한 법률 개정, 사회복지사 전용 보험 상품 개발, 사회복지사 비정규직 감소 운동, 사회복지사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회원 중심의 협회 : 진성회원 10만 확보, 회장추천 이사 할당(여성 50%, 청년 20%), 대의원 인원 확대 및 비례성 강화(소외직능배려), 다양한 직역 사회복지사 활동 지원 및 참여 확대 ▲함께 만드는 복지국가 : 총선·대선 선거연대체 구성 및 정책토론회 개최, 2만 명 참석 사회복지 정책대회 개최, 사회복지사 비례대표 국회 진출 추진을 내걸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