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콘서트, 12월 28일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콘서트, 12월 28일
  • 정두리 기자
  • 승인 2019.12.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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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오후 5시, 서울 노량진 CTS아트홀에서 특별한 연말콘서트가 열린다.

‘스페셜K 콘서트’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어워즈 수상자 이정우·임종현·이지원 씨의 공연이다.

스페셜K는 장애인의 예술적 기량을 선보이는 대회로, 신진 장애예술인을 지속 발굴하고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콘텐츠지원프로그램 공연은 스페셜K 어워즈 수상자들 중 공연예술 분야의 잠재성이 있는 장애예술인 발굴 후, 그들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지원함으로 전문예술인으로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스페셜K 콘서트에는 시각장애 당사자로 악보를 볼 수 없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성악가의 길을 선택한 대상 수상자 이정우 씨, 자폐성장애 당사자로 피아노만큼은 누구보다 자신있는 이번 콘서트의 청일점 임종현 씨, 발달장애 당사자로 국악과 가요를 접목한 노래만큼은 기성 가수 못지않은 실력을 갖고 있는 이지원 씨의 공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의 편·작곡과 디렉팅을 맡은 김현섭 작곡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와 전문사를 졸업한 재원으로, 이번 콘서트에서 김현섭 작곡가와 수상자 3명이 장애예술계를 이끌어갈 세대임을 입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기대다.

더불어 라이브밴드 사운드가 함께 출연해 김현섭 작곡가의 수상자 3명을 위한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초연이 예정돼 있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홍이석 상임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넓힐 것.”이라며 “젊은 작곡가와 연주자들의 만남으로 우리나라의 예술을 이끌어갈 차세대 탄생을 알리는 공연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셜K 콘서트는 무료며, 전석 초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전화예약을 받아 당일 오후 4시 50분부터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02-304-62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