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표준화, 서비스품질 향상 위한 교육·평가·컨설팅 협력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표준협회는 지난 4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 활성화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김병석 서비스경영보부장· 김태완 서비스혁신센터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정외택 푸드뱅크사업단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부식품 등 운영사업 활성화, 사회공헌 가치 실현 및 나눔 문화 확산 선도를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푸드뱅크 사업장의 표준화,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운영 효율화를 위한 교육과 평가 및 컨설팅 지원 등과 함께 식품 등 나눔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서상목 회장은 “20세기는 경제적 가치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경제적 가치에 기반 한 사회적 가치의 시대다. 이번 협약 체결로 우리나라 소외계층의 결식문제 해소에 기여해 지속가능한 지역복지공동체 구축을 더욱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은 “21세기는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더욱 강조되는 시기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표준협회는 동절기를 맞아 우리 주변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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