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18일 연수구의 라마다송도호텔에서 '2019 인천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인천시의회 이용범 의장, 인천시 박규웅 건강체육국장을 비롯한 인천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9년 한 해 동안 인천시 장애인체육의 발전에 기여한 체육단체 임직원 및 지도자, 선수들에 대한 격려와 포상의 시간을 가졌다.

 기존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는 주로 외부인사의 격려 위주로 진행되었다면, 금년도 ‘2019 인천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는 수상자의 소감 발표 등 참가자들이 주인공이 됐다.

 인천시장상에는 인천장애인배드민턴협회 허윤정 선수 외 14명, 인천시의장상에는 인천장애인육상연맹 김황태 선수 외 9명이 수상했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장상에는 인천장애인체육회 이광용 이사 외 18명, 인천시교육감상에는 인천예림학교 정윤석 선수 외 8명이 수상했다.

 또한 지난 ‘7회 인천시교육감배 장애학생종합 체육대회’의 최우수선수에 대한 시상도 이번 행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용현중학교 배지민 선수 외 7명에게 주어졌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2019년 한 해 동안 인천광역시 장애인 체육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한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0년에도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하여 더욱 정진해주길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은 “수상자 및 참석내외빈들의 아낌없는 희생과 헌신덕분에 전국 최초 장애인 고용 및 장애인시설이용관련 조례재정, 전국장애인체전 목표초과달성등 수많은 성과를 달성한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이어 “2020년에도 장애인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법안재정, 사업구상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업무를 추진할 것이다. 관계자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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