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첫 번째 장애인 댄스스포츠팀 의미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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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처음으로 장애인 댄스스포츠팀이 창단했다.

(주)유플러스아이티는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파크호텔에서 유플러스아이티 김상하 대표이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김성천 남부지사장, 서울시 이정훈 체육복지팀장,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임찬규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 댄스스포츠팀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인 유플러스아이티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은  울산 울주군에 이어 두 번째 장애인 댄스스포츠팀으로, 국내 기업에서는 첫 번째로 창단되는 장애인 댄스스포츠팀이다.

선수단은 선수 2명으로 구성된다. 최문정 선수는 지난달 29일~지난 1일까지 개최 된 ‘2019 월드 파라 댄스스포츠 챔피언십 대회’ 혼성 듀오 라티 클래오2 에서 4위를 기록했으며, 채수민 선수는 다가올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훈련을 진행한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임찬규 사무처장은 “장애인 댄스스포츠팀이 만들어진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창단은 유플러스아이티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선수들의 훈련 기반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했다고 볼 수 있고, 앞으로도 장애인선수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유플러스아이티 김상하 대표이사는 창단사를 통해 “선수단들의 열정과 노력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장애인 댄스스포츠팀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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