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프로그램 출신 현역 선수, 후배들에게 경험 공유
2018 평창 기념재단(이하 기념재단)은 평창 알펜시아 및 강릉 빙상경기장에서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2020 드림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지난 15년간 강원도가 주관한 평창올림픽 유치와 성공개최에 기여하고 다수의 동계 엘리트 선수를 배출한 드림 프로그램을 '미래세대에 더 큰 꿈을!'(Inspiring the Next Generation!)이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엠블럼으로 기념재단이 새롭게 바통을 이어받았다.
2020 드림 프로그램은 29개국 123명이 참가하며 신규 개설된 봅슬레이 종목을 포함한 7개 세부종목의 동계스포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동계스포츠 아카데미의 세부종목은 설상 5종목(스키, 장애인스키, 스노보드, 장애인스노보드, 봅슬레이), 빙상 2종목(피겨 스케이트, 쇼트트랙)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지도자들을 위한 코칭 교육 프로그램도 새롭게 개설했다.
특히 2020 드림 프로그램은 꿈을 키우고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등 엘리트 선수로 활약 중인 3명의 홈커밍 참가자가 후배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자신의 경험을 공유한다.
또한 평창에서 개최되는 국제스키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어 케이팝 댄스, 태권무 등 한류 문화 전문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가자들의 참여로 꾸며지는 ‘평창 갓 탤런트’와 참가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념재단 유승민 이사장은 “동계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한 드림 프로그램의 15년간의 성과를 회고하고, 미래 동계 올림피언을 배출하기 위해 교육 및 문화 컨텐츠를 강화하는 등 더욱 내실 있는 행사로 재도약의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020 드림 프로그램 누리집(www.dreamprogram.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