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전자우편 통해 접수

ⓒ 밀알복지재단
ⓒ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이 장애청소년 운동선수 지원사업 ‘점프’ 대상자를 모집한다.

KB국민카드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점프는 저소득가정 장애인 운동선수들이 재능을 발휘하도록 훈련비 등 체육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발되면 3월~12월까지 10개월 간 운동장비, 레슨비, 훈련비 등을 지원받는다. 개인은 300만 원, 단체는 450만 원까지 지원한다. 개인 11명과 2개 단체(팀)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개인의 경우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등록된 만 14세~24세의 선수로, 중위소득 80%이하인 저소득가정 선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체의 경우 만 24세 이하의 선수로 구성된 팀으로, 개인전이 없는 종목이며 소속 선수의 50% 이상이 저소득가정으로 구성해야 한다. 지원기간 내 전국체전 대회 참가 예정인 선수는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밀알복지재단 누리집(miral.org)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sjjeong@miral.org)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통과 시 다음달 중 현장 방문 인터뷰가 진행되며, 다음달 말 밀알복지재단 누리집를 통해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외 장애인복지사업에 주력하는 밀알복지재단은 미술과 체육 분야에 재능 있는 장애청소년들을 지원하고자 2014년부터 발달장애청소년 미술교육지원사업인 ‘봄(Seeing&Spring) 프로젝트’와 저소득가정 장애청소년 운동지원사업인 ‘점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