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개 지역 350여 명 아동 위한 놀이프로그램 기획

ⓒ 기아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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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은 GS홈쇼핑과 함께 대학생봉사단 ‘리얼러브’ 10기의 수료식을 지난 4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했다.

GS 홈쇼핑 대학생봉사단 리얼러브 10기로 선발된 240명의 대학생은 지난 8개월간 전국 6개 지역(서울, 경기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20개 지역아동센터에서 350여 명의 아이들을 만나 봉사활동을 펼쳤다.

리얼러브 봉사단은 직접 기획한 창의적인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 함양과 정서적 지원을 목표로 GS 홈쇼핑과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이다.

서울 주함지역아동센터 주현구 센터장은 “친동생을 돌보듯 활동하는 대학생봉사단 리얼러브 10기의 활동으로 아이들이 더 밝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기아대책과 GS 홈쇼핑이 함께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 리얼러브는 2010년 창설돼 10주년을 맞이했다. 10기까지 총 2,665명의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오는 3월 11기 봉사단을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대책은 1989년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 해외를 돕는 국제구호단체다.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를 인증 받아, 국내와 북한을 비롯해 전 세계 50여 개 국에 봉사단을 파견하고, 국제개발협력 사업 및 긴급구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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