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기기 직접 체험하고 대여·지원 가능

보건복지부와 인천광역시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인천광역시보조기기센터가 오는 16일 ‘보조기기 재사용품목 전시회’를 개최한다.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노틀담복지관 내 1층 강당에서 16일 오후 3시~8시까지 진행된다.

인천광역시보조기기센터에서는 신체 기능의 변화 또는 개인 기호 등의 이유로 사용되지 않는 보조기기를 기증받아 수리 및 세척 후 대여 또는 나눔 지원하는 재사용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보조기기 재사용품목 전시회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보조기기를 필요로 하는 대상자가 현장에서 보조기기를 직접 체험해 보고 필요한 기기를 대여 및 지원받을 수 있다.

장애인 보조기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지만, 보조기기 대여 또는 지원 서비스는 인천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등록 장애인에 한해 가능하다.

보조기기 재사용품목 전시회에서는 보조기기 상담과 기기 적용 등 전반적인 보조기기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립훈련기, 유모차형 휠체어, 워커, 수동휠체어 외 총 23종 75품목의 보조기기가 전시될 예정이다.
 
더불어 인천광역시보조기기센터에서는 보조기기를 필요로 하는 모든 이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과 자원연계를 위한 보조기기 사례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보조기기 재사용품목 전시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보조기기센터(032-540-8948)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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