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파운데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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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켈코리아가 지난 9일 영등포 쪽방촌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한 연탄과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

창립 144년을 맞이한 헨켈은 세제, 화장품, 접착 솔루션 등의 사업 영역을 보유한 독일계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가능성장 분야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헨켈코리아는 지난해 겨울철 난방용품과 식품이 필요한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지파운데이션에 1,2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번 전달식에도 임직원들이 직접 영등포 쪽방촌에 방문해 연탄과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

헨켈코리아가 전달한 ‘식료품 키트’에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국, 생선조림, 김 등 13가지의 다양한 식품으로 구성돼있다.

헨켈코리아 김유석 대표는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한 연탄과 식료품 키트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며,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이불을 덮고도 추운 방에서 홀로 보내는 주민들에게 이번 기부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기부와 봉사에 참여한 헨켈코리아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 NGO이며, 국내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독거노인 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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