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지난 14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재가장애인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회공헌 활동과 후원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한수원 정재훈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복지관의 직업적응훈련반, 장애인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관 등 장애인 직업재활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이어 재가장애인 20가정에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한수원은 경주지역의 대표적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사회복지현장 어디든 도움이 필요한 곳은 정기적으로 후원과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인 종성스님은 “후원금은 각종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사용하겠다.”며 “특히 장애인가정에 배달될 밑반찬까지 직접 만들어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054-776-75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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