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한파대비 용품 지원

서울시는 ‘다가온(多家溫) 서울’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단체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에 이불, 의류 등 한파대비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에너지나눔과평화와 함께 겨울 난방비, 이불을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 1,150가구에 3,100만 원을 지원했다.
 
2018년부터 ‘서울희망그린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에너지나눔과평화는 올해부터 2038년까지 20년간 매년 전력판매 수익 중 3,100만 원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할 예정이다.

다가온(多家溫) 서울을 통해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시민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누리집(www.seoulenergyfund.or.kr)을 통해 일시·정기 기부를 신청할 수 있다.  문자(#70795050)를 보내면 소액 기부(2,000원)도 가능하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 나눔에 함께 동참한 것에 감사하다.”며 “기금을 통해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층 가구와 복지시설 등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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