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 조광조 선생의 청렴과 개혁정신 후대에 알리고파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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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조씨 대종회 조성진 회장이 16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이날 가입식에는 한양조씨 대종회 조성진 회장과 서울 사랑의 열매 김용희 사무처장,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조성진 회장은 지난해 정암 조광조 서거 500주년을 맞아 학술대회와 추모제 등에 참석하며 정암 조광조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는데 일조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오다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

이번 기부를 계기로 정암 조광조 선생의 나라를 새롭게 개혁하고자 하는 도학 정치사상과 백성이 주인 되어 스스로 자치를 도모하자는 향약사상이 널리 알려져 후세에 귀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조성진 회장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의 소망을 품고 산지가 13년이 됐는데, 가입을 하게 되니 감개무량하다.” 며 “나의 나눔이 한양조씨 종중에 전파되어 많은 나눔이 순차적으로 이뤄져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용희 사무처장은 “오랜 시간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의 소망을 품고 결심해준 조성진 회장과 가족들게 감사하다.”며 “정암 조광조 선생님의 훌륭한 뜻이 나눔과 함께해 더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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