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담당자와 업무 협의 진행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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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16일 서울맞춤훈련센터 대강의실에서 ‘근로지원인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

근로지원인 서비스는 장애로 인해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 근로자를 위해 부수적 업무를 대신 수행해주는 근로지원인을 사업장에 배치하고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돕는 서비스다. 최저임금적용제외 인가를 받은 근로자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지원사업 참여자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 고시가 개정됐다.

이날 설명회는 중구, 도봉구, 노원구 등에 위치한 직업재활시설 대표와 사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근로지원인 서비스에 대한 공단의 설명에 이어, 각 직업재활시설 시설의 상황에 맞는 근로지원인 지원 방안을 함께 제시하고, 협의를 진행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 이병탁 본부장은 “근로지원인 서비스는 중증장애인의 원활한 직무수행을 통한 고용안정에 기여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하며 “각 시설에서 일하고 있는 장애인근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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