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브랜드 ‘헤이미쉬’를 운영하고 있는 원앤드가 지파운데이션에 저소득 미혼모 가정을 위한 화장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원앤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미혼모 가정 지원을 위해 화장품 500세트를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다. 후원한 화장품 세트는 미세먼지를 제거해 주는 클렌저, 미스트 세럼, 립 틴트로 구성돼며 저소득 미혼모 5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앤드는 지난해 9월 추석을 맞아 여성에게 필수적으로 필요한 기초 화장품 세트와 클렌징폼으로 구성된 화장품 500세트를 기부해 미혼모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날 원앤드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홀로 키우는 미혼모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설 명절을 맞아 미혼모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설을 맞아 열악한 상황에 놓인 저소득 미혼모 가정을 위한 후원에 감사하다.”며 “어려움에 놓인 미혼모에 대해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로부터 인가받은 국제개발협력 NGO이며,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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