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 기여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 성인농구교실’과 ‘장애청소년 스케이트교실’이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생활체육지원사업 우수 운영사례’ 공모에서 각각 생활체육교실, 장애청소년체육교실 부문에서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 2월 아산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2019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통한 체력 증진과 여가활용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공모에서 특수교사 간담회 개최 등 홍보를 통한 참여자 모집, 복지관과 장애인체육회 양 기관 상호협력으로 서비스 질 개선, 장애인 당사자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계획, 운동수행기능평가(사전/사후)를 실시해 맞춤형 운동 계획 수립, 복지관 차량지원을 통한 접근성 강화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향후 유관기관 생활체육지원사업 수행기관에 모범적인 사례로 장애인체육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담당자인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최진영 생활체육교사는 “함께 고생한 유관기관 수행단체를 대표해 받은 상이라 생각하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장애인체육의 활성화에 이바지해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체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