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까지 서류 접수

ⓒ한국민속촌
ⓒ한국민속촌

한국민속촌이 2020년 캐릭터 연기자로 활동할 새로운 인재 채용에 나선다.

한국민속촌은 캐릭터 오디션 선발을 통해 다음달 14일까지 서류전형을 거친 뒤 2월 중 현장 오디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국민속촌 캐릭터 연기자는 조선시대, 시골, 저승세계, 귀신 등 다양한 축제 현장에서 연기자에게 주어진 배역을 연기하는 것은 물론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연기, 춤, 노래 등의 재주를 뽐낼 수 있는 공연무대에 설 수 있는 자격이 마련돼 만능 연기자로서 민속촌에서 근무하게 된다.

캐릭터 오디션 지원 방법은 한국민속촌 누리집(www.koreanfolk.co.kr) 또는 채용정보 누리집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류와 함께 지원자의 개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자기소개 영상을 첨부해야 하며, 개인 포트폴리오도 제출할 수 있다.

서류 합격자는 다음달 17일에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4월~2021년 2월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캐릭터 연기자로 활동을 통해 예능, 교양 등 공중파, 케이블, SNS채널 방송에 섭외될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대외 오프라인 공연무대에 나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민속촌은 “사람 만나는 일을 즐길 수 있는 밝고 유쾌한 성격의 성인 남녀라면 누구나 캐릭터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