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다음 등 ‘명절병원’ 검색 시 주변 병원 찾을 수 있어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설 연휴를 위해 설 연휴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응급실 운영기관 523개소는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중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한다. 이 정보는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 누리집(www.e-gen.or.kr),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등을 통해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주요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다음 등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 E-Gen’이 상위 노출되어 누리집 주소를 외울 필요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응급의료포털 E-Gen ⓒ보건복지부
응급의료포털 E-Gen ⓒ보건복지부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쉽게 이용가능한 병원과 의원을 찾을 수 있다.

앱스토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 사용자 위치 주변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가 가능하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보건복지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보건복지부

이밖에도 재난상황을 위한 대비도 함께 진행된다.

중앙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 24시간 가동, 전국 40개소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 출동 대기 등 평소와 다름없이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한다.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민이 갑자기 몸이 아플 때 걱정 없이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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