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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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은 29일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과 어르신을 위한 예방키트를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은 세계보건기구 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세계적 위험 수위 ‘보통’에서 ‘높음’으로 올린만큼 실생활에서 손 씻기, 손 소독 등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보육시설, 쪽방촌, 다문화센터, 탈북청소년기관 등 사회적으로 지원이 취약한 곳에 예방키트를 우선 지원하고, 점차 지역과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예방키트는 미세먼지 마스크와 손세정제, 손소독제로 구성됐으며 1만 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에서 제작한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수칙도 함께 준비해 예방능력이 떨어지는 취약계층 노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키트를 추가로 배포하는 것에 동참할 후원 기업을 찾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함께하는 사랑밭(02-2612-44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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