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21일 작품 전시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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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갤러리활에서 다음달 3일~21일 청각장애 미술작가 박은령 개인전 ‘꽃, 그리고 주변 풍경’을 연다.

박은령 작가는 60세 이후 앓던 중이염이 완치되지 않아 청각장애를 가지게 됐다. 이후 그림을 그리며 세상과 소통하는 미술작가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시골 풍경, 꽃, 나무들을 작가만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성으로 화폭에 담아 정감있는 작품 세계를 선사한다.   

한편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갤러리활에서는 미술작가들의 전시·발표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꾸준한 기획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박은령 개인전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월 1회~2회, 연간 18회의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전시와 미술사업에 관한 문의는 문화직업지원팀(070-7209-2931)으로 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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