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장애인 자립·사회참여 지원사업’ 1,133억 투입
울산시, ‘장애인 자립·사회참여 지원사업’ 1,133억 투입
  • 박성용 기자
  • 승인 2020.01.3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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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분야 47개 사업… 장애인 돌봄과 취업지원 확대

울산시는 올해 돌봄과 취업을 내용으로 하는 ‘2020년 장애인 사회 활동 참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 생활 안정 지원 강화 ▲장애인 복지시설 확충·지원 서비스 강화 ▲장애인 자립 지원·사회참여 활성화 등 3개 분야 47개 사업으로 구성돼 사업비 1,133억 원이 투입된다.

장애인 연금·수당 등 저소득 장애인 생활 안정 지원 

장애인 연금, 장애인 수당, 장애인 의료비 등 3개 사업에 228억 원을 지원해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

특히 장애인 연금은 만 18세 이상의 장애인연금법상 중증장애인 중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 인정액이 선정 기준액(단독가구 122만 원, 부부가구 195만 2,000원) 이하인 사람에게 지원되고,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 30만 원 지급 대상을 차상위 계층 수급자까지 확대한다
.
또한, 만 18세 미만 등록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인 자에게 장애아동수당을, 만 18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장애인연금법상 중증 재가 장애인에게 저소득 중증장애인 장애수당, 의료급여법에 따른 의료급여 2종 수급권자 장애인에게도 장애인 의료비를 전액 또는 일부 지원한다.

학대피해 장애인 쉼터, 보조기기 센터 등 신규 복지시설 개소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장애인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맞춰 장애인복지시설 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장애인거주시설, 지역사회재활시설, 직업재활시설 등 90여 개의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올해 신규로 학대피해 장애인 쉼터, 장애인 보조기기 센터를 개소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복지시설 안전을 위해 상·하반기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 건축물에 대해 기능 보강을 실시해 재난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장애인 공공일자리 확충… 자립교육 지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해 ▲도서관, 우체국 등 공공기관과 장애인복지시설에 배치되는 장애인복지 일자리 ▲읍·면·동 및 보건소 등에 배치되는 일반형 일자리(전일제, 시간제) ▲노인복지시설 및 노인전문병원 등에 배치되는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읍·면·동 및 보건소 등에 배치되는 발달장애인 행복일자리 등의 사업에 총 57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취업 유지를 위해 직업재활시설과 생산품 판매시설 15개소에 35억 원을 지원한다.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와 채용박람회를 통해 기술 습득·향상하고 일자리 제공에 나선다.

장애인의 안정적인 생활 자립을 위해 보조기기·보장구 수리를 지원하고, 자립생활센터를 운영한다,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훈련, 기초문해, 경제교육, 직업교육 등 자립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하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해 ‘발달장애인 실종예방 위성항법장치(GPS) 배회 감지기 사업’을 실시해 저소득 발달장애인 100명에게 위치 추적 단말기와 통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개인별 욕구, 기능 제한,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며 “교육·일자리 제공 등 자립을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