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가족 지원 위한 상호협력

ⓒ한국장애인개발원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울산발달센터)는 지난 30일 울산상담소·시설협의회(이하 울산상시협) 회원기관 15개소와 ‘발달장애인 및 가족 지원 네트워크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울산발달센터 김민경 센터장과 울산상시협 최미화 협회장, 울산상시협 회원기관 15개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이어 울산발달센터는 지역 발달장애인 현황과 주요 사업내용을 발표하고, 발달장애인이 이용가능한 서비스 현황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위기 발달장애인 및 그 가족에 대한 지원 ▲발달장애인 보호활동 및 서비스 연계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 ▲발달장애인 관련 사업개발 및 자원 발굴 상호협력 등 두 기관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울산발달센터 김민경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생애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생애주기별 욕구와 고민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울산 내 가정폭력, 성폭력 상담전문기관, 각종 쉼터 등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발달센터는 관내 발달장애인 4,900여 명에 대해 평생교육, 직업재활, 여가활동 등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이어 발달장애인의 권리구제를 위한 사법절차 지원, 공공후견지원사업 등의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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